갤럭시 S8, S8+ 발표! 실물사진과 주요 기능

안녕하세요, 나쁜라마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3월30일) 새벽, 갤럭시 S8 및 S8+모델의 공식 발표인 언팩행사가 있었습니다. 갤럭시 S8 언팩행사는 뉴욕과 런던에서 동시에 진행됐는데요. 그동안 많은 S8루머에 대한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개된 갤럭시 S8의 주요 스펙은 스냅드래곤 835, 엑시노스 8895적용, RAM 4GB, 저장공간 64GB, 배터리 용량 3,000mAh입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홍채, 지문, 얼굴인식을 모두 제공하여 보안 기능을 강화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인 빅스비(Bixby)를 탑재했습니다.

과연 노트7의 대실패를 만회할만큼 준비를 많이 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뭐니뭐니해도 스펙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핸드폰의 실물 사진입니다. 그럼 갤럭시 S8과 S8+의 실물사진과 주요 기능을 살펴보죠!

<갤럭시 S8, S8+의 실물사진 및 주요기능>

갤럭시 S8 언팩행사와 함께, 공식 소개영상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영상을 안 보고 갈 순 없겠죠?

공식 소개영상 베젤을 최소한으로 줄인 갤럭시 S8, S8+의 큰 화면을 잘 부각시켰습니다. 주요 기능들에 대한 소개도 함께 들어가 있네요.

갤럭시 S8은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습니다.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 오치드 그레이(Orchid Gray), 코랄 블루(Coral Blue), 아크틱 실버(Arctic Silver), 메이플 골드(Maple Gold)의 색상입니다. 출시 국가별로 색상도 다르게 보급되곤 했는데요. 한국에선 어떤 색이 가장 인기있을지도 궁금하네요.

S8, S8+로 두 가지 버전이 공개된 갤럭시8 시리즈. 갤럭시 S8+는 노트7의 부재를 메꾸려는 대형 액정 포지션의 모델로 보입니다. 

갤럭시 S8의 실물은 어떨까?

각종 매체들 및 유명 IT기자들은 재빠르게 실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베젤을 최소화한 갤럭시 S8은 시원시원한 화면이 인상깊습니다.

갤럭시 S8의 주요기능은?

1. 얼굴인식, 홍채인식, 지문인식

<얼굴인식 시연 화면>

이번 갤럭시 S8은 다양한 생체보안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홍채, 지문, 얼굴 인식 기능이 바로 그것인데요. 좀 더 많은 후기가 나와봐야겠지만, 일단 시연 후기는 상당히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 움짤은 얼굴인식 시연화면인데요. 다행히 화장이 짙거나, 안 하거나 했을때의 미작동 등은 없다고 하네요. 인식률이 잘 나오며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인다는 뜻이겠지요.

2. 화면의 극대화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는 두 가지 방법으로 화면을 극대화 했습니다. 첫번째는 베젤의 극소화, 두번째는 물리버튼의 제거인데요. LG폰들과 같이 하단 물리버튼이 제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리버튼은 후면으로 옮겨졌습니다.

3. 빅스비 

갤럭시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빅스비(Bixby)입니다. 브브랩스를 인수해서 개발된 이 서비스는 음성뿐만 아니라 터치, 카메라 등의 입력방식으로도 정보를 습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데이터로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아이폰의 시리(Siri) 서비스와 비교해봐도 재밌을 것 같네요.

4. 덱스, 360카메라 등 주변기기

사실 이번 삼성의 갤럭시 S8 언팩행사는 주변기기의 소개 비중이 높았습니다. 크게 덱스(Dex), 360카메라 지원 기능이었습니다. 360 카메라는 별도의 기기를 통한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360도 광각 촬영 기능입니다. 

덱스(Dex) 서비스는 휴대폰을 컴퓨터화 하여 사용하는 기능인데요. 갤럭시 S8을 덱스스테이션(Dex Station)이라는 기기에 꽂으면 컴퓨터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마우스 등도 원활히 사용할 수 있지요. 즉, 갤럭시S8을 컴퓨터의 본체처럼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갤럭시 S8 덱스스테이션 이션>

영상에선 조금의 입력 딜레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충분히 활용할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7과 갤럭시S8의 비교샷>

오늘 삼성 갤럭시 S8 언팩 행사를 맞아 실물사진과 주요기능들을 소개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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